Future Earth Program


설립목적

‘미래지구-한국(Future Earth in Korea)’은 2019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지정한 주제 프로그램입니다. ‘미래지구-한국위원회’ 사무국 유치를 시작으로, 한국 및 아시아에서의 ‘미래지구(Future Earth)’* 미션 구현과 개발을 촉진하고 네트워킹 파트너들과의 협력과 상호작용을 위한 연구플랫폼을 제공합니다.


Footnote * ‘미래지구(Future Earth)’는 2012년 런던에서 개최된 ‘압박 받는 지구(Planet under Pressure)’ 국제회의를 시작으로,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에서 발의되어 추진되고 있는 지구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연구 플랫폼입니다.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한 정책 수립과 이행에 필요한 지식과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국제지구권생물권프로그램(IGBP), 국제인간차원프로그램(IHDP), 세계기후연구프로그램(WCRP), 생물다양성과학프로그램(DIVERSITAS)의 기반 위에, 국제과학연맹이사회(ICSU), 국제사회과학연맹이사회(ISSC), 벨몬트 포럼, 유엔교육과학문화프로그램(UNESCO), 유엔환경프로그램(UNEP), 유엔대학(UNU)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주제

  1.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가 경험하고 있는 3가지의 메가트랜드를 공간의 지속가능성(Spatial Sustainability)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
  2. 현대 환경문제가 가지고 있는 복잡성과 시공간적 이질성, 그리고 월경성을 고려하여 미래지구 플랫폼을 활용한 국제적인 공동연구네트워크를 구성, 지역간/주제간 비교연구를 통해 환경문제의 원인과 지역별 특성, 그리고 그것이 각 지역의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

연구목표: 동아시아적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모델의 개발

이 연구는 복잡계 사회생태시스템적 시각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구 및 사회경제 변화, 그리고 환경변화가 공간의 지속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동아시아적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 모델을 도출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그림 2).

–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연구네트워크인 미래지구를 활용하여 국제적인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며,

– 한국과 일본,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비교연구를 통해 아시아가 가지고 있는 환경에 대한 경험지식의 일반성과 특수성을 규명하며,

– 복잡계사회생태시스템 측면에서 아시아의 주거모델이 가지고 있는 각종 문제점과 정책시나리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그림1 동아시아지역의 메카트렌드의 증상과 전개과정

– 이를 기반으로 공간적인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영역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주도하는 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림2 미래지구프로그램의 연구목표와 연구구성, 추진체계